Πρόσφατες κριτικές από τον Zero_Future

정말 재밌습니다.
근데 제발 난이도는 보통으로 플레이하세요.
이 게임 전투가 특별히 재미있는 게임이 아닙니다. 실력으로 극복하는 게임이 아니라 육성을 어떻게 체계적으로 짜는지가 관건인데, 당연히 정보가 없는 초회차 유저는 불가능합니다.

친구새끼 내가 열심히 설명하고 만류했는데도 존나 고집부리면서 어려움하고난다음에
세이브로드질하면서 겜 한시간 하고 때려쳤는데
진짜 존나 억울했음
개같은새끼

4,5,6도 나오길 희망합니다.

공카에서 폰트 받고 한글패치도 받고 재밌게 할라다가 설정 잘못건드린건지 자꾸 키자마자 꺼집니다.
config 파일 열어서 몇 번 바꾸면 켜지긴 하는데 정확한 원인도 모르겠고 해결방법이 맞는지도 몰라서 불편합니다.
그렇지만 단점을 감안하고서라도 추억보정도 붙고 밤새도록 재밌게 했습니다.
눈물없이 들을 수 없는 빵집플레이가 기억나네요.
플레이 해본 적 없는 분들이라면 구글에 검색해서 공략글이나 후기를 한 번 보기를 권합니다. 이건 무슨 막장게임인지 궁금해서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ㅎㅎ

사건의 동기를 생각해보면 전작은 그나마 나았던 수준이었다.
본작은 영 이해가 안가는 내용 투성이였다.
새로운 시스템이 많이 등장한건 괜찮았다.
근데 난 이걸 쓰자고 평가를 쓰는게 아니다.

나나미라는 캐릭터가 문제다.
평소에는 멍한데 중요한 부분에서 활약한다.
모두가 멘탈이 터져나가는 동안 혼자만 멀쩡하다.
사건이 일어나면 얘는 실수도 안하고 증거도 쉽게찾고 추리도 다 해낸다.
심지어 멍때리는 캐릭터인데 중요한 부분에선 다그치기도 한다.
어려운 문제를 푸는건 '나나미가 머리가 좋으니까'라고 치자.
누가 봐도 쉬운 문제도 다른 등장인물들은 개멍청해서 헛소리고 나나미가 진행한다.
추리를 하는 비중에 문제가 있다.
전작에 키리기리는 탐정이었다. 그 역할을 이번엔 나나미가 한다. 키리기리는 초고교급 탐정이었으니 그렇게 행동했던것이 이해가 가지만 나나미는 무엇인가.
가장 놀란것은 작중에서 코마에다가 '과연 게임으로 단련된 추리력'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과연 초고교급 게이머란 무엇인가. 시나리오 라이터 개x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