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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선 조신한척 얌전한척 착한척 하다가
주말만 되면
중요 부위만 가리고 클럽을 가던 추억이 떠올랐어.
몸매도 가슴이 작은데 콜라병이거든.
오늘 문득 팔다리를 쭉 뻗고 있다가 내 자신이 은교같단 생각이 들어서
길거리에 주저 앉아 하염없이 오열했어.
얌전하게 생겨서 위에선 난리 피우는게 Gee가 흑표범을 닮았기 때문이겠지.
.*"☆"*.
( ♡복♡ )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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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식 : 엄마가 옛날에 좋아했던 게임이야
아이 : 사진 있어?
삼식 : 응 기다려봐 (사진을 보여준다)
아이 : 잠만.. 몽구삼촌?! 종구삼촌, 식구삼촌, 총구삼촌, 지운삼촌, 방구삼촌???!! 어?아빠잖아!!!
(문이열리며)
덫구 : 나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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