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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시간하면서 느낀점
1. 퀘스트를 제외한 NCPD파일 같은 요소들이 너무 하나같이 비슷한 형식의 느낌이었고 지루한 느낌이 강했다.
2.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자잘한 버그요소들이 너무 많았다. 특히 달리기 모션버그나 낙뎀 버그 등이 가장 많이 나왔고, 용병 구출 퀘스트는 문이 잠겨 열리지 않아 퀘스트를 시작조차도 못하게 만들어놨다.
3. 자유라는 틀이랑은 맞지 않게 장소가 너무 한정적이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만들어놓은 문들은 전부 잠겨있거나 들어가지 못하는 건물인 경우가 많고 8년이라는 시간을 들인 것 치고는 맵의 크기도 크지 않다는 느낌조차 받았다. 심지어 모든 퀘스트나 월드퀘들을 깨고나면 진짜 할 내용이 없다는 것도 문제 중 하나이다.
4. 프레임문제도 심각하다. 이 게임의 그래픽이 정말 엄청나거나 하다는 느낌은 아니다. 하지만 프레임을 잡아먹는 요소가 많은 것 같지도 않은데 프레임이 심각할 수준으로 떨어진다.
5. 의상 커스터마이징에도 불편함이 많다. 의상을 입거나 벗을 경우에 적용이 안되는 경우가 많고 플레이어가 대머리가 되는 경우가 너무 많은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