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reviews by 양영모

이거 하지마라

이거하다가 출근시간 되었더라

우선 차량을 타고 이동할때 소음이 매우 크기때문에 동물들이 전부 도망가서 사냥할때는 도움이 안됩니다

또한 버그가 존재해서 타고다니다보면 암걸릴때가 있어요


대부분의 시간을 걸어다니면서 사냥하기에 굳이 필요는 없는 DLC


소음과 동물들의 빈약한 AI를 이용해서 다수의 동물들을 버그로 잡는 방법이 있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굳이 필요는 없음

기본 활보다 정확도가 높은 활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기본활과 같은 가격

40m이상의 중장거리 저격을 하려면 좋지만 아니라면 굳이 쓸 필요는 없는듯

근거리에서 활과 화살의 관통력으로 폐를 노리는 유저라면 안사도 충분

3가지 종류의 가방을 구매하여 착용할 수 있게 되는 DLC

하지만 가방을 착용하면

더 소리를 내고 더 잘보이게 되는 패널티가 있기 때문에

사용에 앞서 고민이 되는군요

또한 총을 여러가지 쓰지 않는다면 굳이 가방을 착용할 필요가 없어서

긍정적인 평가는 주지 못하겠네요


가방 큰 가방은 그냥 걸어다닐때도 달릴때만큼의 소음을 내서

장거리 저격이 아니면 사냥이 안될 것 같아보이기까지 함...

• 뛰어난 그래픽과 사운드
  실제로 산에 올라간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비올때나 안개꼈을때 그래픽도 훌륭하며
  게임내 시간이 가면서 태양의 위치나 달의 위치,
  구름의 이동이 정말 아름답다.
  노을 질때 비가 오면 빗방울에 노을이 비친다거나...
  
  
• 사냥 및 사격에 대한 어느 정도의 현실성
  냄세, 시야, 소리를 신경쓰며 조심스럽게 추적하여
  숨죽이며 급소를 맞추는 것은 상당히 재밌다.
  다만 익숙해지면 난이도가 너무 낮은 감이 있다.
  처음에 주어지는 기본총과 기본 총알로도 곰이나 들소를 척척 때려잡을 수 있고
  가끔 멍청한 AI덕분에 쉽게 때돈을 벌 수 있다.
  더이상 도망다니는 곰따위 보고 싶지 않다.
  물론 눈에 띄이면 흉추에 총알이나 화살이 박혀 운명하실테니..
  저격은 스나이퍼 엘리트만큼 현실적이지 않지만 가볍게 즐길만한 정도이다.

• 사소한 버그들
  수확할떄 X-Ray가 점점 짙어진다거나 돌무더기에서 혈흔 및 죽은 사냥감이 증발한다거나
  소리만 들리다가 갑자기 모습이 등장하거나 역으로 갑자기 사라질떄도 있고
  한 자리에서 이동하지 못하고 계속 있는 동물 등
  사소하지만 분명 문제가 되는 버그가 있다.
  이러한 버그들은 토론에 가면 정리되어있는걸 보아
  차후 업데이트에서 고쳐질 것이 기대한다.
  
  
• 적은 동물 종
  이 게임에 등장하는 동물들의 종류는 매우 적다.
  
  
• 낮은 난이도
  물론 고난이도의 동물들(트로피 레이팅과 난이도가 높은 동물)은 추적과 사냥이 힘들지만
  어디까지나 사냥이 힘든거지 안잡으면 그만이다.
  개인적으로는 이 게임에 강한 육식동물을 넣어 생명의 압박을 누낄 수 있을 정도면 좋겠다.
  곰과 들소가 공격적이지만 대부분 도망만 다녀서 쫓느라 바쁘고
  공격해올때도 단순한 패턴 덕분에 쉽게 잡을 수 있다.
  
  
• 기술과 퍽의 낮은 기대치
  스킬 포인트와 퍽 포인트를 모아찍어도 그로인해 얻을 수 있는 이익이 생각보다 크지않다.
  고티어 스킬이나 퍽보다 저티어에서 더 유용한 것이 있기도 하다.
  예를 들어, 총기 조준시 덜 흔들리게 하는 퍽을 다 찍어도 체감이 되지 않을 지경이다.
  다만, 이 덕분에 스킬이나 퍽이 없어도 동물을 사살하는데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
  처음에 지급하는 기본 총과 무료로 구매할 수 있는 총알만으로 못잡을 동물은 없다.
  사슴류까지는 급소 적중시 즉사시킬 수 있고
  엘크나 멧돼지는 조금 힘들어 흉추에 맞추더라도 2~3초정도 도망갈 수 있고
  들소, 무스, 곰은 급소를 못맞추면 5발 이상 박아야할 수 있다.
  척추, 목뼈, 뇌, 심장은 맞추기만 하면 어떤 동물이든 오래 못 버틴다.
  처음에 지급되는 .243에 폴리머 탄약을 넣고 무스의 심장이나 엘크의 흉추를 쐈을때 짧은 시간 살이있었다...

처음해보신다면 어느 정도 지식을 쌓고 사냥을 시작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물론 NPC가 시키는대로 하나씩 해나가기만 해도 어느정도 사냥을 할 수 있지만
효율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다른 리뷰에서 난이도가 높음을 단점으로 삼았지만
하다보면 상당히 쉽고 단순한 게임임을 알게 될 것이다.
Factorio나 Kerbal Space Program, TIS-100, SHENZHEN I/O 등등
플레이하면서 수학적, 공학적 지식을 요구하는 게임에 비하면
대충해도 쉬운 게임임을 알게 될 것이다.

G키를 눌러 자동 이동을 시키고
Mating Call이나 Warning Call을 들었을때
적당히 접근하여 Caller로 불러내서 사살하거나
원거리에서 흉추나 양쪽 폐, 또는 폐 한쪽과 간 및 위를 관통하도록 저격하면
손쉽게 사냥할 수 있다.

한때 나름대로 재밌게 했던 게임입니다만
드워프의 AI때문에 스트레스받다보면 이 게임을 하고싶은 생각이 안들더군요
또 사다리나 엘리베이터와 관련된 버그도 있는데
특히 엘리베이터에 버그가 걸리면 모든 드워프가 엘리베이터하나때문에 묶여버리더군요
별로 추천해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크래프트 게임이라면 Factorio 쪽을 더 추천하고 싶네요

제작사에서 이 게임에 대해 어느정도 손을 놓았는데

그래서 미래가 어둡군요

문제점
1. 멀티코어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당신이 좋은 CPU를 가지고 있더라도 코어는 1개만 사용할 것 입니다

2. 미션 완료 후 속도 저하현상
미션이 끝나고 마을로 돌아왔을때 급격히 속도가 느려져 슬로우 모션처럼 움직여야할 때가 있습니다
프레임 드랍에 의한 현상이라고 하는데 비록 재시작하면 없어지지만 답답한 건 사실입니다

3. 콘솔 버전일때의 문제점이 그대로 있다
토귀전 극은 상대를 공격할때 상대의 모션에 약간의 랙이 생기는데
이 때문에 보스의 움직임이 랙때문에 멈춰보였더가 갑자기 움직여서 대응할 수 없다던가
이러한 문제점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좋은점
1. 옵션타협을 하면 꽤 할만해집니다

2. 치트엔진으로 수치를 바꿀 수 있습니다

3. 라이브러리에 하지않는 게임을 하나 더 늘릴 수 있습니다

차라리 일본어였으면 번역기라도 돌리는데
영어라서 느릿느릿하게 해석해야함

덕분에 스트레스받아서 영어를 전부 스킵하니 스토리를 정확하게 알지 못하게 됨

그래도 나름 귀여우니 이해해줌

win10 내부에서 지원하는 영상 캡처 툴은 낮은 사양의 컴퓨터에서 오버워치 하이라이트 촬영을 지원하지 않는데

이 프로그램 덕분에 깔끔하게 찍을 수 있었네요 ㅎ

찍으면서 컴퓨터 부담도 적은 편이고 영상의 퀼리티도 높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