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erity の最近のレビュー

도쿄 외곽 메가루프의 한축을 맡고 있는 난부선과 공업지대를 누비는 난부지선, 츠루미선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DLC 입니다.
노선 자체의 길이들은 짧은 편이지만, 각 노선과 차량의 개성이 돋보여 운전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난부선은 수도권 노선대비 짧은 차량 편성과 곡선이 계속되는 선형으로 초견 플레이는 어렵지만, 그만큼 노선을 점점 익혀가는 즐거움이 큰 노선입니다.
난부지선은 운행 시간이 10분도 안될 정도로 짧은 노선이지만, 고가감속 차량 특유의 움직임이 재미있어 한번씩 짧게 기분전환용으로 즐기기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츠루미선은 이미 잘알려져있듯이 도심속의 로컬선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풍경을 자랑합니다. 느긋하게 즐기기 좋고, 우미시바우라지선을 포함한 츠루미선의 3가지 운행계통이 모두 수록되어있어 만족스럽습니다.

2006년에 발매된 레일팬에서 미타카~도쿄 구간이 수록되었던 츄오선쾌속이 타카오~도쿄로 연장되고, 차량도 E233계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JR동일본의 주력 노선으로, 교외 지역에서 출발해 도심으로 들어가는 풍경을 담고 있습니다.
도심으로 들어가기 전까진 전체적으로 선형이 쭉쭉 뻗어있어 운전 난이도가 높지 않고 시원시원하게 달릴 수 있습니다.
다른 노선과 차별적인 특장점이 그렇게 크진 않지만 JR동일본의 베이직한 통근 노선을 경험하는 차원에서 초보자들에게 추천하는 노선입니다.

도쿄 수도권 최고의 혼잡 노선인 사이쿄선과 직통 노선인 가와고에선을 담아냈습니다.
복잡한 도심에서 시작하여 베드타운, 교외 지역으로 가면서 서서히 바뀌는 풍경이 인상적인 노선입니다.
JR동일본의 이동폐색식 보안장치 ATACS를 충실하게 구현하였고 보안장치가 전환되는 부분도 볼거리였습니다.
쾌속 다이어를 채택하여 시원시원하게 주행할 수 있었고, 오미야 이북으로는 로컬선의 감성도 느낄 수 있어 지루할 틈 없이 재미있는 운전이 가능합니다.
도심부터 교외까지 폭넓은 풍경을 즐기고 싶으신 분, 속도감 있는 운전을 원하시는 분, 신호보안장치쪽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본 게임에서는 처음으로 수록된 도호쿠 지방의 노선입니다.
지하 구간에서 출발하여 크고 작은 마을을 지나 해안을 지났다가 산으로 갔다가 다채로운 풍경이 인상적인 눈이 즐거운 노선입니다.
지난 사이쿄선-가와고에선과 유사하게 ATACS와 ATS 각각의 보안장치의 격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노선 전체적으로 급곡선과 구배가 많고, 차량의 성능 또한 좋지 않은편이기에 수도권의 신형 차량과 비교해서 다소 운전 난이도가 높습니다.
어렵지만 반복 연습으로 익숙해지면 그만큼 달성감도 높게 느껴지는 노선/차량입니다.
다양한 풍경을 경험하고 싶으신 분, 좀 더 높은 난이도의 운전을 경험하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JR동일본의 수도권 노선 중 가장 최근에 개업한 노선으로 도쿄만 에리어의 풍경이 담겨있습니다.
도쿄디O니랜드나 카사이임해공원의 대관람차 등 중간중간 보이는 랜드마크들이 인상적입니다.
도쿄 도심의 지하구간도 수록이 되어있지만 터널 내부 조명이 꺼져있어 깜깜합니다.
운전 자체는 다소 단조로운 편이지만 지루하다고 느낄 정도는 아닙니다.
다만 타 노선 대비 특장점은 떨어지는 편이고 볼륨 대비 가격대가 좀 높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다양한 노선을 경험하는 것과 운전 경험 자체에 의의를 두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2000년대 초반 발매된 THE 야마노테선이 발매된지 약 20년이 지나 또다시 야마노테선이 실사영상계 시뮬레이션으로 등장하였습니다.
20년이라는 세월동안 차량도 두번이나 바뀌고 홈도어와 TASC가 도입 되는 등 야마노테선에서 일어난 다양한 변화를 충실하게 담아냈습니다.
초보자와 숙련자 모두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DLC로 구매할 가치가 높은 DLC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사내 교육용으로 쓰던 시뮬레이터를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실사영상 기반 철도 시뮬레이터의 거장인 음악관의 노하우로 실사영상을 사용했음에도 위화감 거의 없는 플레이가 가능하고, JR동일본의 전면적인 제작참여로 타 시뮬레이터 대비 높은 구현도와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내 교육용 시뮬레이터를 그대로 이식했던 만큼 출시 초기에는 다소 투박하고 부족한 점이 많았고, 게임 내용물 대비 가격대가 전반적으로 높게 책정되어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정식 출시 이후 스팀 커뮤니티를 통해 적극적으로 유저와 소통하고 있고, 실제로 희망사항과 개선사항을 최대한 게임에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여전히 권리 관계의 문제로 발차 멜로디나 차내 자동방송이 수록되지 못하는 점이 아쉽지만 실제 현장에서 근무중인 승무원을 섭외해 육성 방송을 추가 하는 등 개선의 의지가 보입니다.

가격대가 높은 편이지만 충분히 그 값어치를 하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한달마다 1개씩 다채로운 신규 노선을 출시 중이고, 그와 함께 기존 출시 노선의 게임성을 높이는 업데이트도 진행 중인 만큼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게임입니다.

최고의게임

1. 시뮬레이션 장르치고는 낮은 접근장벽
2. 충실한 디테일과 레벨 디자인
3. VR이 없어도 플레이 가능
4.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업데이트
5. 개발자들의 적극적인 소통
6. 컨텐츠의 확장성

그러나 조금만 한눈팔면 금방 탈선되는 열차가 소소한 스트레스 요소 (비공식 애드온으로 커버 가능)

개재밋삼 꼭 사서 친구들과 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