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 표류 생존기라는 명목 하에 만들어진 야겜 AI 소녀입니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 출시 이후 이 게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른바 섹스해요 성교의 숲이라고 할까요... 이 게임을 해보며 느낀점은 의외로 나쁘지 않은 퀄리티의 생존게임적 요소와 캠프 꾸미는 시스템 덕분에 일반적인 야겜이 사진찍는 게임으로 전락하지만 이게임은 집을 짓는다는 차이가 있을거 같네요. 데이즈 출시 이후 스팀에 수많은 생존 서바이벌 게임이 늘어났지만 그런 게임들을 사기엔 뭔가 여러개가 있어 고민된다면 이 게임을 추천합니다. 적어도 다른 게임엔 야스가 없잖아요.

그 질문을 일부분 들고와 만들었던 내용의 영화가 최근 개봉했던 어벤져서: 엔드게임이라 생각합니다.

이 게임은 가장 직관적이고 간단한 게임 체스를 이용하여 이런 시간적인 이동을 다루는, 제 5차원을 다룬 게임으로써 지금까지 우리가 시간여행에 대해 다뤘던 모든 종류의 영화나 게임을 거스르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임입니다.

게임은 간단한 체스입니다. 하지만 중간에 필요하다면 내가 가지고 있는 말을 과거나 미래로 옮김으로 인해 새로운 시간대를 형성하고, 그 시간대를 바탕으로 자신이 유리하게 싸워나갈 수 있고, 또한 이렇게 탄생한 타임라인으로 인해 내가 배치한 말이 과거의 말을 잡아버림으로 인해 미래에 내가 생존해 있다는 없앨 수 도 있기 때문에 이를 적재적소에 이용해야하는 게임의 특성상 안그래도 머리아픈 체스를 과거와 미래, 과거의 과거나 미래의 미래, 과거의 미래나 미래의 과거 역시도 생각해야하는 상당히 복잡한 게임으로 바뀌며 시간은 어떤것인가를 다시금 고민하게 만드는 게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게임은 마치 50*50의 루빅큐브를 단순한 겉 뿐 아니라 내부까지 맞춰나가는 느낌을 주는 게임입니다. 과거의 킹을 안전한 미래로 옮겨왔지만 그로 인해 상대의 폰이 게임 시작 1번째 턴의 킹을 위협하는 경우도 발생하며 미래의 프로모션한 퀸을 과거로 들고와 당장의 위협이 되던 비숍을 처치했으나 그로 인해 프로모션된 퀸이 사라진 미래에서 킹을 위협하는 경우도 발생하며 이런 순환은 체스를 완벽하게 이해하던 사람들에게는 과연 시간을 지배할 수 있어도 체스판에서 승자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던지며 체스를 못하지만 게임에 흥미를 느껴 게임을 구매한 분들에겐 시간이 무엇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그렇게 철학적인 의문을 찾아 철학과에 들어가 인생을 몇번 말아먹길 반복하다 결국 파맛첵스를 우유에 말아먹는다는 미래를 탄생시키기 위해 과거 2004년 인류는 파맛첵스에 투표를 하였지만, 이걸 돌이키기 위해 과거로 돌아간다고 한들 그것을 해결하지못해 결국은 세계 3차대전을 막기 위한 테넷을 지킬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으로 돌아가며 그렇게 된다면 결국 크리스토퍼 놀란은 무엇을 보고 놀란 놀란의 가슴을 진정시키기 위해 찾아간 휴양지에서 그를 발견하고 놀란 놀란의 팬의 놀란 가슴을 놀란이 놀란 자신의 마음을 추스리며 놀란 놀란의 놀란의 놀란팬이 미래에 다크나이트 리턴즈에서 등장했던 놀란 조커의 여동생의 바지 뒷주머니 속 전화기 안에는 사실 1턴의 킹을 미래로 옮겨오라는 게시가 적혀져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게 하는 게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